[블록미디어] 피크(peaq, $PEAQ) 블록체인이 2025년 1분기 동안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탈중앙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를 기반으로 한 이 웹3 인프라 플랫폼은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짧은 시간 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 3월 말 기준 피크의 지갑 수는 350만 개를 넘겼고, 이는 2024년 말 25.8만 개에서 약 1256% 증가한 수치다. 하루 평균 3만6000 개 이상의 신규 지갑이 생성되며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됐다. 또한 출시 이후 총 90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이 발생했으며, 이 중 약 700만 건은 2025년 1분기에 집중됐다. 스테이킹 규모는 약 17억 개의 피크 토큰으로, 전체 공급량의 40%를 차지한다.

1월 24일에는 디핀 프로젝트 사일렌시오(Silencio, $SLC)와 비스트루(Bistroo, $BIST) 두 개의 토큰이 동시에 피크 내에서 가동됐다. 이를 통해 피크 토큰 이코노미 구축이 가속화됐다. 피크는 또한 ‘유니버셜 머신 타임(Universal Machine Time, UMT)’을 도입해 정밀한 시간 동기화를 가능하게 했고, 잠보폰2(JamboPhone 2) 내 피크 기반 앱들을 기본 탑재하며 모바일 기반 확장도 이어갔다.

프라이빗 테스트넷에서 피크는 초당 트랜잭션 수(TPS)를 기존 1만 건에서 6만7000 건까지 끌어올렸고, 블록 생성 시간을 0.4초 미만으로 줄였다. 주요 런타임 업그레이드도 실시해 검증자 수와 위임자 수를 확대했다. 피크 토큰은 빗썸(Bithumb), 비트판다(Bitpanda)에 상장됐으며, 블록체인 보안 전문 플랫폼 써틱(CTK)에서도 상위를 기록했다.

피크는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 협업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출처: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886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