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바이낸스 아카데미가 핀란드 오울루(Oulu) 대학교와 손잡고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무료 블록체인 강좌를 선보인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해당 강좌는 ‘비즈니스 지속가능성을 위한 블록체인’으로 공급망 투명성, 재생에너지, 친환경 비즈니스 전략 등 주요 주제를 다루며, 블록체인의 실용적 활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울루 비즈니스 스쿨의 마케팅 부교수이자 헬싱키 대학교 겸임 교수인 테크 밍 탄(Teck Ming Tan) 박사와 공동 개발했으며, 지속가능성 중심의 블록체인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12개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퀴즈를 통해 학습 내용을 강화한다. 수료자에게는 바이낸스 아카데미와 오울루 대학교의 공동 브랜드 인증서가 발급된다. 탄 박사는 “블록체인이 지속가능성에 실제로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명확히 하고자 이 강좌를 설계했다”며, 공급망 관리, 순환 경제, 재생에너지, ESG 보고, 인센티브 제공 등 5가지 핵심 영역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아카데미 팀 리더 스티븐 맥알리스터(Stephen McAllister)는 “이번 무료 강좌를 통해 학습자들이 블록체인의 지속가능성 촉진 방안을 이해하고, 산업의 투명성과 효율성, 환경 책임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이번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실용적 응용 간 격차를 줄이고, 차세대가 더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경제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878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