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망 학습효율·데이터 신뢰성’ 높이는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
글로벌 홀로그램 증강현실(AR) 기술 기업 위미 홀로그램 클라우드(WiMi Hologram Cloud, 이하 위미)가 신경망의 학습 효율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Pole(Proof of Learning)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을 발표했다.
PoLe는 신경망 최적화를 위해 합의 연산을 사용하는 새로운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으로, 학습 및 테스트 데이터를 전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공개하고 합의 노드가 학습 증명으로 데이터에 대한 신경망 모델을 학습한다. 이 메커니즘은 노드가 학습 과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여 신경망의 학습 효율성과 성능을 높인다.
전통적인 신경망 학습 과정은 대량의 계산 자원과 시간을 필요로 하며,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도 중요한 과제이다. PoLe는 블록체인 기술과 신경망 학습을 결합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학습 및 테스트 데이터는 전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공개되고 PoLe 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처리 및 최적화되며, 얻어진 결과는 신경망에 피드백되어 효율적인 학습을 실현한다. 블록체인의 변경 불가능한 특성은 데이터의 진실성과 무결성을 보장하여 신뢰할 수 있는 학습 기반을 제공한다.
PoLe는 기계 학습 과정의 학습 결과를 합의에 도달하는 기반으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컴퓨팅 능력을 의미 있는 신경망 학습 작업으로 유도하여 에너지 사용 효율성을 개선하고, 자원 할당을 최적화하며, 모델 학습의 속도와 품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더 많은 참가자가 계산 자원과 데이터를 기여하도록 장려하여 모델과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자기 강화 생태계를 형성한다.
PoLe의 핵심 구성 요소인 SML은 합의 노드의 속임수를 방지하며,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합의가 이루어지면 새 블록이 추가되어 안정적인 블록 생성률이 발생한다. 이는 데이터의 투명성과 보안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신경망 모델 학습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켜 의료, 금융, 자율 주행 등 높은 데이터 보안과 모델 정확도를 요구하는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미 관계자는 “PoLe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은 기술 혁신이자 미래 지능형 사회 구축 방식에 대한 심오한 성찰로, 효율성, 보안성, 시너지 효과가 높은 신경망 학습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고 학제 간 기술 통합과 응용 확장을 위한 광범위한 공간을 열어준다. 기술의 성숙과 생태계의 개선으로 PoLe는 현실 세계와 지능형 미래를 연결하는 핵심 다리가 되어 더 지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시대로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출처 : 지티티코리아(https://www.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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