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AI·블록체인 기반 IP 가치 측정 플랫폼 와스더 '신스테이션'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의 시즌 2가 공개되면서, 초록색 츄리닝, 달고나, 살인 로봇 영희 등의 극 내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 역시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전 세계 각지의 미디어에서 언급되고 있다.
SNS를 비롯한 미디어들은 곧 조회수 및 클릭 수가 수익과 결부돼 이러한 시장 가치가 높은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여느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그렇듯, 콘텐츠의 흥행이라는 것은 콘텐츠 그 자체와 더불어 제작자의 명성, 이를 배급하는 배급사의 시장 영향력, 콘텐츠가 예속된 사회의 담론 등의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다.
따라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는 그 가치의 측정이 어려우며, 또한 콘텐츠 소품 등 관련재들의 IP 가치를 측정하는 것에도 아직 한계점이 존재한다.
신스테이션 소개 이미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가치 측정 플랫폼 기업 와스더(Wasd3r, 대표 주은광)가 CES 2025에서 자사의 AI·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가치 예측 플랫폼 '신스테이션(Synstation)'을 공개했다.
신스테이션은 AI로 팬 커뮤니티의 동향을 분석해 1차 가치 자료를 산출한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반의 실시간 시장 데이터를 결합해 콘텐츠의 현재 가치와 미래 예상 가치를 각각 추산하며, 시장 데이터를 제공한 참여자들에게 보상으로 코인을 제공한다.
축적된 데이터는 AI 모델에 입력되며, 다양한 과거 사례와 함께 IP 생태계, 구성 요소, 투자자들의 자산에 대한 감정 상태인 마켓 센티멘트 등과 결합해 IP 가치를 평가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준 가격을 제시하며, 수익 잠재력도 함께 예측해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수익률도 제공한다.
이번 CES 2025에서는 1월말 열리는 2025 그래미 어워드를 예측하고 참여할 수 있다. 향후 빌보드 주간, 월간 차트와 함께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에 대한 프로그램 전망 예측도 시행할 예정이다.
와스더 창업자 주은광 대표는 “신스테이션으로 K-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지티티코리아(https://www.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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