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블록체인 경험 플랫폼 밸런스(Balance)가 1000만 달러(한화 약 139억38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애니모카브랜드(Animoca Brands), 앰버 그룹(Amber Group), GSR 마켓, 마블엑스(MarbleX)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으로 생태계성장 지원 및 인프라 확대에 쓰일 예정이다.
밸런스는 일반 게임 이용자들이웹3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소셜 게이밍 플랫폼이다. 기존 게이밍 플랫폼 이팔(E-PAL)에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해 웹3.0 게임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물었다.
밸런스는 현재 80개 이상의 웹3.0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플랫폼 내에서 대중적인 게임과 웹3 게임을 합쳐 총 180개 이상의 게임들을 지원한다.
앞서 이팔은 지난 9월밸런스 출시를 위해 a16z, 갤럭시 인터랙티브 등으로부터 투자금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추가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밸런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4000만 달러(한화 약 557억6000만원)에 달하게 됐다.
루카스(Lucas) 밸런스 최고경영자(CEO)는 “AI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게이밍과 소셜네트워크 분야를 성장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는 애니모카 브랜드, 앰버 그룹, GSR 마켓 등 업계 리더들로부터 우리 생태계의혁신적 잠재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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