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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자산운용사, 증권사, 보험사의 핫한 상품만 골라 모았다”

M
레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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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살아가면서 한정된 자원으로 얼마나 풍족하게 살아갈는지는 끝없는 숙제 같다.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에 묶인 한국인들에게는 남은 현금을 어떻게 굴리는지가 사실상 중요하다. 금융기관들은 여러 방식으로 고객들의 자산 불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은행, 자산운용사, 증권사, 보험회사는 자사(自社)의 경쟁력을 앞세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눈에 띄는 트렌드는 건강하게 살고 있는 현재뿐 아니라 사후(死後)의 자산까지 관리해주겠다는 금융회사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IBK기업은행은 신탁 계약을 통해 고객이 은행에 금전, 부동산 등의 상속자산을 맡겨 생전에는 이를 자신이 쓰고, 사후에는 계약에서 정한 별도의 수익자에게 자산이 상속되도록 하는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이 상품은 고객이 병원비, 생활비 등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는 자산을 인출해 사용하다가, 고객이 세상을 떠난 후에는 수익자에게 자산을 상속하는 일련의 과정을 돕고 있다. 하나은행은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상속 컨설팅, 유언장의 보관 및 집행, 유언대용 신탁과 상속인들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평소에 관심이 있던 고객이라면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신한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 장병 등 군 가족을 위한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를 시행하고 있다. 군인 전용 대출, 군인 전용 적금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는 만큼, 군인 가족이라면 신한은행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볼 만하다. 코로나19가 끝났지만 여전히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이라면, NH농협은행을 찾아가 보자. ‘NH올원e통장’ ‘NH올원e적금’ 등 디지털 전용 상품 패키지를 준비 중인데, 자동화기기 출근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ETF 상품’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갖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를 더욱 세분화해 ‘월배당 ETF’ 상품으로 고객들의 자산 불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배당 주기가 월간으로 짧아서 재투자 효과가 높은 상품인데, 연초에 3조8000억원대였던 월배당ETF가 불과 다섯 달 만에 8조9000억원대로 불어날 만큼 인기 몰이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프리미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월별 ETF를 운용 중이라니, 근처의 지점을 찾아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자.


  ‘이제라도 미국 주식 시장에 뛰어들어야 하나’라는 얘기를 많이 접했을 것이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핫한 기업들이 몰려 있는 국가다 보니, 당연한 관심일 수 있다. 하지만 선뜻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기 쉽지 않은 고객을 위해 KB증권이 펀드와 랩 투자를 추천한다. KB 미국 대표 성장주 펀드, KB able 미국 대표성장주랩을 추천하는데, KB증권이 꼽은 미국의 유망주를 한 번쯤 눈여겨보자.
 
  나이 들어 아픈 것도 서글픈 일인데 금전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진다면 100세 시대가 반가울 일은 아닐 것이다. NH농협생명의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은 기존의 건강보험과는 달리 매년 보장금액이 새롭게 리필된다. 최초 가입 시점과 같은 기준으로 보장금액이 복원되는 것인데, 보험금 청구 절차까지 간편하다니 관심 가져볼 만하다. 보험을 꼬박꼬박 납입하고 있지만, 건강해서 보험 회사 덕을 볼 일이 없다는 ‘행복한’ 고민을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종신보험 ‘미담’을 내놨다. 이름부터가 고객의 자산관리가 끝나지 않고 미담(美談)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상품 개발을 했다고 하니 꼼꼼하게 따져보면 좋을 듯하다. 이 외에도 교보생명은 가구를 조립하듯이 원하는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건강보험’, 한화생명은 사망에 암 보장을 결합한 신개념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제는 금융 지키기도, 건강 지키기도 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때다.⊙
 



  KB증권이 추천하는 펀드와 랩 투자
  “미국 회사에 대한 주식 투자, 어렵지 않아요”
 


  ‘미국 시장에 투자하고 싶은데….’
 
  주식 투자자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일이다. 미국은 신(新)성장 산업의 동력을 이끄는 국가이며, 성장과 분배를 통해 자기자본 이익률(ROE) 또한 지속 상승하는 시장으로 매력적인 투자 시장이니 당연하다.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의 대표 기업들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성장주를 대표함과 동시에 투자자들에게는 유망한 투자처가 됐고, 글로벌 IT 트렌드인 AI 기술 또한 산업 전반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KB증권은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다양한 방법 중에 펀드와 랩을 통한 투자 방법을 추천한다. 펀드 투자 방법으로는 KB 미국 대표 성장주 펀드가 있는데, KB증권 리서치본부의 투자자문을 활용해 KB금융그룹 내 자산운용-증권의 유기적인 협업 프로세스를 통해 운용한다. 이 펀드는 이익성장성이 높고 주주 환원이 우수한 미국 대형성장주에 투자하고 있고, 앞으로 포트폴리오 성장 테마의 큰 축으로 IT 기술 발전 핵심인 AI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AI 이외에도 스마트 소비, 혁신의약, 리쇼어링 등 시대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테마에 중점을 두고 장기 투자한다. 대표적으로 AI 산업을 주도하는 고성능 반도체 기술 기업(엔비디아, 시놉시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방어적 성격을 보유한 헬스케어, 방산 등의 분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이버 보안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보유한 기업들에 분산 투자하여 성장성과 더불어 변동성을 관리할 계획이다.
 
  KB증권은 종목 선정을 위해 변화하는 트렌드(소비 패턴, B2C 등)를 반영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기업을 찾아내고, 가격결정력이 높아 인플레이션 등 거시적 위험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는 미국 상장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또 비즈니스 모델이 성장기에 있거나, 새로운 사업 다각화를 통해 이익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을 스크리닝하며,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으로 주주의 이익을 높이는 성숙한 기업을 선별한다.
 
 
  “4차산업 선점 기업에 투자”
 
  KB증권의 두 번째 추천은 ‘KB able 미국 대표성장주랩’이다. KB증권 리서치본부가 제시하는 ‘KB 미국 주식 추천 종목’을 바탕으로 미국에 상장된 기업들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Wrap운용부에서 운용하는 랩 서비스이다. 꾸준한 이익 성장을 이어가는 미국의 대표 성장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일정 부분 방어주를 편입시켜 시장 변동성 위험에 대비한다. 비즈니스 모델에서의 이익 성장과 주주 환원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기업에 우선으로 투자한다. 디지털 사업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보이거나 B2C 등 새로운 사업 모델로 전환한 기업 등을 선별하고, 리서치본부의 고유 밸류에이션 모델 툴을 이용해 편입 비중을 조절한다.
 
  KB증권은 종목을 선정할 때 4차산업 또는 변화하는 트렌드(소비 패턴, B2C 등)를 이용해 시장을 선점했거나 점유율을 높이는 기업 등 신성장 동력을 갖추고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에 투자하며, 신성장 트렌드에 따라 사업 전환에 도전 중인 기업을 선별한다. 또 비즈니스 모델이 성장기에 있거나, 새로운 사업 다각화를 통해 이익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을 스크리닝하며, 배당뿐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의 이익을 높이는 성숙한 기업을 선별해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기업 여부를 판단한다.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 이민황 전무는 “미국 주식 시장의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역사적 평균 ROE보다 높은 수준이며,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지수 이익 전망치 또한 상향되고 있어 2024년 미국 성장주 투자 환경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 주식 시장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의 ‘NH아문디자산운용 올바른지구 OCIO 펀드’
  “지구 살리면서 내 자산을 불려요”
 


  NH투자증권은 ‘NH아문디자산운용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를 추천한다.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연기금 OCIO에서 추구하는 수준의 투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계된 공모펀드로서, 특히 ESG 프로세스를 적용해 중위험 중수익의 목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란 최고투자의사결정권자(CIO)의 역할을 외부 전문가가 해주는(아웃소싱) 서비스를 말하며, 주로 연기금 등의 자산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데 특화된 서비스다.
 
  이 펀드는 3년 이상 중장기로 투자했을 때 금리 수준 이상의 연수익률을 목표로 설계했다. 중장기 목적자금을 마련하고자 하는 일반투자자 혹은 현금성 자산을 목표수익률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일반기업에 적합한 펀드로, 연기금 수준의 자금운용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에 따라 운용하며, 유럽 1위 자산운용사이자, 글로벌 ESG 투자 선두 운용사인 Amundi(아문디)의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을 적용한다. 주식펀드, 채권펀드, 대체자산펀드 등 3개의 모(母)펀드로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시장에 단기 충격 발생 시에 적극적인 위험관리와 환헤지비율 조정 등을 수행한다.
 
 
  ‘글로벌 기준의 ESG 펀드’
 
  ‘올바른지구’라는 펀드 명에서 알 수 있듯 이 펀드는 글로벌 기준의 ESG 펀드다. 자산배분뿐 아니라 시나리오 분석 및 투자펀드 선별 등의 투자전략 전반에 ESG 스크리닝을 기반으로 둬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글로벌 기준의 ESG 투자는 ESG 테마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펀드와 같이 ESG 통합요소, 즉 투자 전반에 ESG 투자 프로세스를 적용했는지를 고려한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는 신범주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본부장은 “장기적으로 시장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라며 “연기금처럼 경기 국면별로 각 자산군의 추세와 변동성은 제각기 다르다는 점을 고려한 장기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면 일반인도 안정적인 재테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 펀드를 운용하면서 중간마다 각종 이벤트를 펼치고 있으니 관심 가져볼 만하다. ESG 경영 활동의 목적으로, ESG 관련 퀴즈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상품권, NH포인트 등을 지급하고 있다. 또 NH투자증권의 기념일 등에 특별 판매하는 금융상품을 종종 출시하고 있으며, ‘지구를 살리는 착한 투자’를 앞세워 신규 고객을 위한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ESG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커지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ESG 펀드의 라인업을 지속해서 늘릴 예정이다.⊙
 



  교보생명, ‘DIY형 건강보험’ 출시
  “원하는 보장, 맞춤 설계하세요!”
 


  교보생명이 가구를 직접 조립하듯 원하는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건강보험’을 내놨다. 고객 누구나 평생 건강을 지키며 균형 있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올해 암보험, 뇌·심장 보험, 종신보장 건강보험에 이어 맞춤형 종합건강보험을 연이어 선보이며 건강보장 상품 라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고객 니즈에 꼭 맞게 필요한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는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사망을 비롯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일반적 질병(GI) 등 각종 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으로, 고객의 나이, 라이프 스타일, 경제 상황에 맞게 원하는 보장을 맞춤형으로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으로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하며, 134종에 이르는 특약과 다양한 플랜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 보장을 제공한다.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부터 치료·수술, 입·통원, 간병에 이르기까지 치료 여정별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암 치료, 3대 질환 치료, 일상생활 보장플랜은 물론 여성 암, 뇌·심장질환 특화플랜 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보장플랜을 매월 제안해 개인별 맞춤 설계를 도와준다.
 
  또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당뇨·고혈압, 대상포진·통풍, 독감치료, 재해골절·깁스치료, 생활습관병 수술, 입원 및 응급실 내원 등도 폭넓게 보장한다. 주요 3대 질환 입원 간병인 사용 특약을 신설하고, 여성특화보장 및 최신 암 치료, 뇌혈관·심장질환 보장 강화, 상급병원 입·통원 보장 확대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보장을 한층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해약환급금 없지만 20% 저렴해
 
  이 상품은 무해약환급금형 구조로, 보험료 납부기간에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 상품보다 20%가량 저렴한 보험료로 같은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또 고령층이 보험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가입 나이를 80세까지 늘리고 납부기간을 5년에서 30년까지 다양하게 선택하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합리적인 건강 보장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DIY형 건강보험을 선보였다”며 “다양한 특약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플랜 설계를 통해 최적의 맞춤 보장을 제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이며, 보험료 납부기간은 5·10·15· 20·25·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월 보험료 3만원 이상 가입 시 일상 속 건강케어, 3대 질병 특화 집중케어, 3대 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 건강특화형’이 제공된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 업계 1위
  “연금포트폴리오 서비스가 먹혔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 증가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2017년 말 10조원 수준에 불과했던 연금자산은 2023년 2분기 말 기준 30조원을 돌파했고, 2024년 1분기 말 35조9000억원을 돌파하며 증권업계 독보적 1위를 굳건히 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22% 수준으로, 이 추세라면 2025년 말엔 5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불안정한 금융 시장 환경에서도 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MP구독·로보어드바이저·개인연금랩)를 통한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 수익률, 특화된 디지털 연금자산관리 서비스가 이유로 분석된다.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가를 겸비한 미래에셋증권은 주기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안정적인 연금자산관리를 돕고 있고, 별도의 전문 상담채널인 연금자산관리센터에서 수익률은 물론 고객 만족도까지 높이고 있다. 2024년 1분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2조608억원 규모로, MP구독 서비스를 통해 자문을 받는 고객 적립금이 7651억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1조2957억원에 달한다. 개인연금 또한 증권업 최초로 개인연금 적립금 10조원을 돌파했다. 2024년 1분기 약 10조4000억원을 기록, 석 달 만에 약 1조원이 증가했다.
 
 
  ‘투자하는 연금’이라는 고객 니즈 만족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연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투자하는 연금’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연금에 특화된 상품을 라인업하고, 개인연금랩 등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고객 수익률 관리에 집중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개인연금 제도 변화에 맞춰 특화된 연금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2000년까지만 가입이 가능했던 ‘개인연금저축’과 2013년 2월 이후 가입 종료된 ‘연금저축’은 단일 상품으로만 투자가 가능했던 연금계좌다. 이에 반해 201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연금저축계좌’는 다양한 상품에 분산 투자가 가능한 상품으로 제도가 개선됐고, 자연스럽게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연금자산 관리 능력을 갖춘 미래에셋증권이 연금 강자로 올라선 계기가 된 것이다. 연금저축계좌는 연금저축신탁(단, 2018년 이후 신규 판매 중단),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이 중 연금저축펀드는 5년간 151% 증가해 타 계좌 대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개인연금 계약 이전을 통해 보험과 은행의 연금저축보험 및 신탁이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로 머니무브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결과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일임해 운용하는 상품인 ‘개인연금랩’, 주기적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개인연금 자문 서비스’를 운용하고 있는데 투자가 어렵거나 자산 관리에 신경 쓰기 어려운 고객이 맡길 수 있는 상품이다. 또 개인연금 로보어드바이저(Robot+Advisor)를 개발해 오는 10월 중 고객에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효자상품, 월배당 ETF
  “업그레이드된 커버드콜 전략 이용한 월배당 ETF 투자할까?”
 


  ‘커버드콜 ETF를 아시나요?’
 
  최근 ‘제2의 월급’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월배당 ETF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내 월배당 ETF는 총 63종으로 전체 순자산은 8조9000억원 수준이다. 연초(3조8000억원)와 비교하면 몇 달 만에 5조원이 늘어났다.
 
  월배당 ETF가 인기 있는 이유는 현금 흐름 발생, 재투자로 복리 효과 추구, 쉬운 변동성 관리 등 때문이다. 월분배는 말 그대로 매월 현금을 받고, 또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예측이 가능하다. 이런 상품은 배당 주기가 월간으로 짧아 재투자 효과가 높고, 장기 투자자는 분배금을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월분배금의 재원(財源)은 주식 투자를 통한 배당금, 채권 투자를 통한 이자수익, 리츠 투자를 통한 임대 수익 등을 통해 확보한다.
 
  이 가운데 최근 주목받는 재원은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옵션 프리미엄 수익이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파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주가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지만,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프리미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이는 콜옵션을 100% 파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한다. 기초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각각 일정 비율을 더한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옵션 매도 비중에 따라 주가의 상승폭과 배당수익 수준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TIGER 미국 배당+7% 프리미엄 다우존스 ETF’는 콜옵션 매도 비율을 조정해 연간 7%의 추가 분배금을 추구하며, 동시에 60%의 주가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3% 추가 분배금을 받도록 설계된 ‘미국 배당+3% 프리미엄 다우존스 ETF’는 85%의 주가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적정 수준의 인컴 수익을 확보하면서 시장 상승에 따른 일부 자본 차익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5월 말 기준 ‘TIGER 미국 배당+7% 프리미엄 다우존스 ETF’는 순자산 7461억원으로 커버드콜 월배당 ETF 가운데 순자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옵션 매도 등 기본적인 원리 이해해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커버드콜 ETF 투자자라면 옵션 매도 전략 등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현재 국내 ETF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커버드콜 전략 ETF가 상장돼 있는데 기초자산의 안정성과 성장성, 더불어 옵션 매도 비중과 배당률 등을 고루 살펴 투자해야 한다는 소리다.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월분배 ETF의 핵심은 옵션 프리미엄이지만 이는 결국 미래의 주식 성과를 현재로 앞당겨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우상향하는 자산에 기반을 두는 것이 좋다. 옵션의 경우 시장이 올라갈 때는 기초자산보다 적게 올라가고, 내려갈 때는 기초자산과 같이 하락하기 때문에 옵션 매도 비중은 필요한 만큼만 하는 것이 주요한 전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마케팅 부문 성태경 대표는 “커버드콜 전략은 구조적으로 시장 상황이나 옵션 매도 비중에 따른 장단점이 명확히 나타난다”며 “TIGER 커버드콜 월분배 ETF 시리즈를 통해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수 있는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옵션 매도 비중을 제한함으로써 자본 차익과 인컴 수익을 모두 추구해 기존 커버드콜 전략이 가지는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종신보험 ‘미담’
  “글로벌 MVP 펀드의 검증된 성과로 만들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6월 3일, 변액종신보험 ‘미담’을 출시했다. 변액종신보험 ‘미담’은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MVP 펀드의 검증된 수익률 성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이를 통해 단기납 종신보험의 과도한 환급률 경쟁에서 벗어나 ‘투자수익률’과 ‘자산배분’ 중심의 상품을 제안함으로써 변액보험 시장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변액보험의 명가’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답게 플래그십 펀드인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를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펀드를 구성하였으며 해외주식군 펀드 선택 시 의무편입펀드(보장형 계약에 한함)인 글로벌 MVP30, ETF글로벌 MVP30의 편입비율 합계를 40%로 낮춰 주식투입 비율을 최대 72%까지 올렸다. 보장형 계약의 펀드는 13종이며 추가납부 보험료 및 적립형 계약 전환 후 펀드는 61종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최저 보증을 통해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안정적인 자금 플랜 수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종신보험 기능에 노후 생활비까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보장은 펀드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사망보험금 발생 시점의 기본보험금과 이미 낸 보험료 중 큰 금액을 최저 보증받으며 장기 생존에 따라 노후 생활비 니즈로 해지환급금을 활용 시 예정최저적립금(적용이율 1.5%)을 기준으로 계산한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40세 남자가 매월 54만6000원을 15년간 납부 후(일반가입형, 가입금액 1억 기준) 생활자금을 70세 신청 시 20년간 생활자금 포함 총 지급액은 펀드 수익률에 관계없이 최저 보증으로 9938만원(총 납부보험료 9828만원 / 환급률 103.5%)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납부기간별(85차 월, 121차 월, 181차 월) 장기유지보너스 적립률 인상으로 유지기간 환급률도 개선됐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간편 고지형은 30세) ~ 최대 75세까지이고, 납부기간은 7년, 10년, 15년 중 선택 가능하다. 의무납입 기간은 5년이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 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 변액종신보험 ‘미담’은 글로벌 MVP 펀드 10년의 좋은 성과가 미담(美談)으로 널리 퍼져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관리가 끝나지 않고 미담(未談)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상품 개발을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의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
  “자산을 마음껏 쓰다가, 사후에는 내가 지정한 사람에게 상속”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고객의 상속자산에 대한 일대일 맞춤설계가 가능한 상속설계 신상품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했다.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기업은행과의 신탁계약을 통해 금전, 부동산 등의 상속자산을 맡기고, 생전에는 본인이 수익자로, 사후에는 계약에서 정한 별도의 수익자에게 자산이 상속되도록 하는 상품이다. 기업은행은 1인 가구 증가 및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국내 상황에서, 고객의 안정적 자산관리 및 맞춤형 상속설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기업은행은 고객이 맡긴 상속자산이 안정적 수익 추구가 가능하도록 국채, 만기매칭형 ETF, DLB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의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고객 맞춤형 상속설계는 물론 병원비, 생활비 등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부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자유로운 상속설계의 유연성은 물론 국책은행인 기업은행과의 신탁계약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상속 준비가 가능한 이점이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엄격하게 상품을 선정해 고객님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상속설계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의 디지털전용 상품 패키지 눈길
  ‘비대면을 선호한다면 NH올원e통장!’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간편함과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NH올원e통장’과 ‘NH올원e적금’을 출시했다. 특히 기존에 출시한 ‘NH올원e예금’과 함께 디지털 전용 상품 패키지도 구축했다.
 
  ‘NH올원e통장’은 조건 없이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를 면제한다. 기본금리는 0.1%로 월평균 잔액 100만원 이상이거나 농협은행 첫 거래 고객일 경우 일별 잔액 1000만원까지 각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기본금리 포함 최고 2.0%)한다.
 
  ‘NH올원e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으로 매월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마케팅 동의, 6개월간 예·적금 첫 가입 등 0.5%p로 선착순 5만 좌에 한해 기본금리 4.5%를 제공한다. 이를 반영한 최고 금리는 연 5.0%(세전, 2024년 5월 9일 기준) 수준이다.
 
  한편, 기존에 운영 중인 ‘NH올원e예금’은 복잡한 조건 없이 시장 실세금리를 반영해 1년 가입 시 최고 연 3.6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한도는 10억원까지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상품 가입은 NH농협은행 인터넷뱅킹 및 NH스마트뱅킹에서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기타 상품 및 자세한 사항은 NH스마트뱅킹,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의 ‘병원비 든든 의료비보장보험’
  “한 번 보험금 받으면 끝? 아니, 보장금 리필된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병원비 든든 NH의료비 보장보험(갱신형, 무배당)’을 출시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병원비 든든 NH의료비 보장보험은 질병코드, 수술 여부에 관계없이 급여 의료 본인부담금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으로 보장금액이 ‘리필’된다는 특징이 있다. 보험금 지급 후 소멸하는 기존 건강보험과는 다르게 매년 보장금액이 새롭게 리필돼 최초 가입 시점과 같은 기준으로 보장금액이 복원된다. 주계약만 가입해도 모든 질병 및 재해로 인한 급여의료비 본인부담금을 보장하고 치료, 수술, 입원은 물론 통원치료까지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 편의를 위해 병원서류(진단서 및 영수증) 제출 없이 모바일 간편 동의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병원비 든든 NH의료비 보장보험은 고객이 진료비 영수증을 직접 챙기지 않아도 간편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간편청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생명 앱 또는 홈페이지 등에서 보험금을 청구하면, 동의 URL이 발송된다. 고객이 간편 동의에 체크하면 이후 보험금 지급까지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 보험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의사만 확인해도 최초 계약의 납부기간에 주계약 보험료 5% 할인을 적용한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제도다. 기부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며,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 100%, 10만원 초과 16.5%)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기부금액 30% 한도)을 받을 수 있다. 기부 정보가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신고되기 때문에 연말정산 시 편리하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 출시
  “두 가지 플랜 중 선택하세요”
 


  삼성생명은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무배당, 저해약환급금형)’을 판매 중이다.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은 다양한 특약을 선택 가능하도록 설계해 고객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종합건강보험이다. 특히 ‘플러스 보장플랜’ 제도를 신설해 나이가 들어 보장이 더 필요한 시기에 보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플러스 보장플랜은 가입 시점에 두 가지 플랜(플러스 사망보장 플랜·플러스 시니어보장 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보험료 납부가 완료된 이후 선택한 플랜의 보장이 개시된다. ‘플러스 사망보장 플랜’은 플랜 보험가입 금액만큼 사망보장, ‘플러스 시니어보장 플랜’은 진단·입원·간병·수술·치료 등 21종의 건강 관련 보장을 추가로 보장한다. 단, 플랜 선택 후에는 중도 변경이 어려워 가입 시점에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이 상품은 가입 시 건강할 때 미리 받은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심사) 기준으로 보장이 개시된다. 보장 개시 시점에 별도의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은 전이암 직접 치료보장 특약, 전이암 항암 약물치료 특약 등 신규 개발한 특약을 탑재했다. 기존 원(原)발암 보장은 물론, 새로운 특약을 통해 전이암과 고액치료비 암의 직접 치료에 대한 보장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해당 특약은 보장을 한 번 받고 소멸하는 암 치료비 보장이 아니라, 최대 10년간 연 1회 한도로 최대 10번을 받을 수 있는 다회보장특약이다. 환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암 치료비에 대한 걱정을 줄여준 것이 특징이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납부기간은 10·15·20·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 軍 상생금융 패키지 시행
  “군인이라면 이번 기회 놓치지 마세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과 3대(代)에 걸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를 위해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를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장교·부사관·준사관·군무원·사관생도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군 전용 대출 상품 ‘군인행복대출’ ‘쏠편한 군인대출’ 금리를 0.4%p 인하하고 최고 한도를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했다. 국군재정관리단의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추천서’를 발급받은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0.7%p 인하했다.
 
  신한은행은 군장병과 병역명문가 고객들을 위한 예금상품도 마련했다. 병역명문가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플랫폼 적금(병역명문가)’을 5만 좌 한도로 출시했고, 직업군인(장교·부사관·준사관·군무원), 군인연금수급자, 군인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고금리 입출금 계좌 ‘신한 군인행복 통장’도 6월 중 5만 좌 한도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한 플랫폼 적금(병역명문가)’은 매월 최대 1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적금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 직전 3개월 이내 신한은행 적금 미보유 시 연 1.0%p ▲병역명문가증 제출 시 2.0%p다. ‘신한 군인행복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2.9%p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입출금 계좌다. 우대금리는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정기급여 또는 군인연금 입금 ▲신한 국방복지카드를 보유하고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 등 조건 중 1개 이상 충족하면 된다. 우대금리는 잔액 200만원까지 적용된다.⊙
 



  하나은행, ‘유산정리 서비스’ 시행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한 번에 해결하세요!”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빌딩 4층에 있고, 유산정리 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다.
 
  ‘하나 시니어 라운지’에서는 하나은행의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탁을 통한 상속 증여 컨설팅 ▲유언장의 보관 및 집행 ▲유언대용 신탁 또는 유언장 작성 없이 상속을 맞게 된 상속인들을 위한 유산정리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 하나금융그룹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는 일본의 신탁전문은행인 ‘스미트러스트’와 협업을 통해 유산정리 서비스의 30년 노하우 접목과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과 세무법인, 종합병원 등과 협업으로 상속과 관련된 모든 전문기관을 연결하여 상속집행과 관련한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하나 시니어 라운지’에서는 매월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유언장 작성 체험 ▲상속과 관련된 법률 및 세무 ▲후견과 시니어의 건강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손님들이 노후의 삶과 상속에 대한 부분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하나은행은 금융, 법률, 세무, 부동산 등 각 전문 분야를 하나로 연결한 유산정리서비스를 통해 전문성과 세심함을 기반으로, 상속으로 고민하는 모든 손님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의 ‘스노우볼랩’ 인기
  “장기 복리 투자 효과를 원한다면 하나증권으로!”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미국 시장 고배당 투자상품과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종목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장기 복리 투자 효과를 추구하는 ‘스노우볼랩’을 추천한다. ‘스노우볼랩’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효과적인 헤지(hedge) 자산 중 하나인 미국 주식 시장 분할 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고 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월배당 ETF 70~80%와 글로벌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 20~30% 비중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하나증권의 퀀트 알고리즘 기반으로 최적 투자 조합을 산출한다.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과 추가 적립금 재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장기 복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스노우볼랩’ 판매 수익 일부를 저출산 문제 극복, 취약 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장기 복리 효과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미국 주식 시장에 고배당 ETF와 글로벌 1등주 조합으로 안정적인 복리 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판매수익 일부를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상생금융에도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스노우볼랩’은 기본형과 선취형 두 가지로 출시했다. 최저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기본 1년으로 만기에 해지하지 않을 경우 연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상품의 보수는 기본형 후취 수수료 연 1.5%, 선취형 선취 1.0%에 후취 수수료 연 0.5%다. 1년 이내 중도해지가 가능하며 선취형에 한해 중도해지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최저 가입 금액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 사망에 암 보장을 결합한 상품 출시
  “사망보장 2배로, 그동안 낸 보험료는 암진단 자금으로”
 


  ‘암보험 명가(名家)’ 한화생명(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망에 암 보장을 결합한 신개념 종신보험인 ‘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상품의 특징은 고객이 암에 걸렸을 때 ‘사망보장을 2배로’ 올려주고, 남은 ‘보험료 부담은’ 없애주고, 그동안 낸 보험료는 ‘암진단자금으로’ 돌려준다는 점이다.
 
  ‘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의 기준사망보험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최초가입금액 대비 2배가 되도록 구성했다. 기준사망보험금이 가입 후 2년 경과 시점부터 매년 20%씩 체증(최대 5년)돼 100%까지 증가한다. 암진단을 받는 경우, 이 상품의 기준사망보험금은 여기서 또 2배로 뛴다. 즉 사망보장이 최초 가입 시점 대비 최대 4배까지 확대되는 것이다. 만약 납부기간 중이라면, 주계약보험료 납부가 면제돼 더는 내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추가로 ‘암케어 특약’을 가입하면, 암진단 시까지 낸 주계약 보험료 전액을 암진단자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5~10년 경과 시점에 지급되는 장기유지 보너스금액을 재원으로 사망보험금을 증액해주는 서비스까지 탑재했다. 상품의 납부기간은 10년이며, 가입 나이는 만 15~70세다. ‘일반가입형’은 물론, 유병자도 가능한 ‘간편가입형’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험료 수준은 일반가입형 기준 만 40세, 10년납, 주계약 가입금액 2500만원 가입 시, 남성 월 보험료 42만250원, 여성 36만7000원이다.⊙

 

 

출처: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G&nNewsNumb=20240710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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