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스탁키퍼와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탁키퍼는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와 자체 한우 브랜드 '솔직한우'를 운영하고 있다.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국내 최초 가축투자계약증권 1호는 발행 나흘 만에 100% 청약률을 기록했다. 최종 청약률은 208%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투자증권은 투자계약증권으로 발행되는 모든 기초자산 조각투자에 대한 예치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증권사가 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스탁키퍼 가축투자계약증권 예치금 관리 기관으로 참여, 조각투자상품계좌 서비스를 제공한다. 뱅카우 서비스의 신규 고객 유치, '프로젝트 펄스'를 활용한 토큰증권 사업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펄스는 신한투자증권,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 법무법인 광장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조각투자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종증권(투자계약증권·비금전 신탁수익증권) 발행 전 과정에 맞춤형 통합 솔루션 및 블록체인 기반 금융 분산원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초기 비용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투자자가 토큰증권이라는 새로운 상품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조각투자 사업자와의 제휴를 확대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7/19/20240719001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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