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29일(현지시간) 한때 7만3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에 근접하는 등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국내에서 토큰증권(STO) 법제화를 앞두고 있어 STO 관련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권희 위즈웨이브 대표는 30일 딜사이트경제TV에 출연해 “그동안 비트코인이 기준금리 인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등으로 수요가 증가해 왔다”라며 “여기에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기대감까지 더해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 국내에서는 현재 STO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며 “여야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다 보니,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STO는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증권형 토큰으로, 미술품과 같은 실물 자산을 여러 개로 나눠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만든 상품을 말한다.
이 대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낙선하면 비트코인 가격도 일시적 하락할 수 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가상화폐 쪽으로만 관련돼 있는 종목보다, STO와 함께 연관된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 관련 종목 최선호주로 갤럭시아머니트리를 꼽았다. 이 대표는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STO와 관련된 종목인데다, 최근 가상화폐 관련 수혜도 보고 있는 종목”이라며 “그 외에도 갖고 있는 콘텐츠가 많은 기업”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news.dealsit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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