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이 기술 및 투자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터미널리온체인(Terminallly onchain)에 따르면, 마크 안드레센(a16z 공동 설립자)는 이 혁신적 융합이 급격히 발전하는 배경과 미래 방향성을 설명했다.

안드레센은 a16z 팟캐스트에서 AI 실험가들을 초기 인터넷 해커들에 비유하며 “AI 해커”라 불렀다. 이들은 인공지능 언어 모델(GPT 등)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AI를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과 유사한 에이전트(Agent)로 작동할 수 있게 하는 가능성을 열었다. 대표적인 AI 해커로는 제니스(Janus), 카란(Karan), 누스 리서치(Nous Research) 팀이 있으며, 이들은 △오픈소스 모델 개발 △AI 자유화 실험 △공동체 중심 연구 등을 통해 에이전트 메타(agentic meta) 형성을 주도했다.

최근 중요한 사건으로는 크립토와 AI의 결합을 상징하는 $GOAT 토큰 발행이다. 이는 크립토 기술과 AI 연구가 오픈소스 가치를 강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크립토 커뮤니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AI 연구에 경제적 동기를 제공했다. $GOAT 출시는 크립토와 AI 커뮤니티의 협력 가능성을 보여주며, 크립토는 AI 연구자들에게 자금을 마련할 플랫폼을 제공했고, AI는 크립토 기술의 응용 가능성을 확장시켰다.

현재 AI-크립토 융합은 초기 단계지만 △바텀업 정렬(Bottom-Up Alignment) △스웜(Swarm) 개념 도입 △탈중앙화 소셜 플랫폼과의 융합 등 주요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안드레센은 창의적 혁신가들에게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기술과 사회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출처: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807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