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기초 과정 개강
[메트로신문]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를 지난 6일 개강하고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프닝 행사에서 각 교육과정·강사진 소개, 시민 참여 이벤트, 블록체인 업계 인플루언서 초청 강연 등을 진행했다. 오프닝 행사에는 100여명의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 블록체인센터는 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사로 선정됐다. 블록체인 기술·경제 트렌드와 블록체인 칼리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바이낸스, 언디파인드랩스, 크레더, 크로스 앵글 등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Cefi vs. Defi ▲24 상반기 크립토 내러티브 결산 ▲잠자는 실물자산의 유동화 ▲지금, Web 웹3.0! 등 국내외 블록체인 동향과 이슈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지난 6일부터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전문가·재직자 과정이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블록체인 칼리지 기초과정은 사례 중심 이론과 체험형 실습으로 구성돼있다.
전문가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기획·리서치 등 2개의 특화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현장, 교육생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문가 과정 우수 수료자에겐 블록체인 기업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처음 블록체인 칼리지의 중점 교육과정으로 기획된 재직자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연결 지어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다음 달 12~14일에 현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강 Week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강 Week는 블록체인 산업, 웹3 진로 탐구 등 8개 주제로 진행된다. 정규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도 자유롭게 신청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나눌 수 있다.
기초과정은 처음 모집인원의 약 1.5배인 220여명이 신청해 마감됐다.
전문가 과정과 재직자 과정은 각각 7월 12일과 8월 16일 마감된다.
특강 Week은 8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블록체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운영을 맡고 있는 김정은 인하대 블록체인센터장은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신뢰 기술로 대변되는 블록체인 기술이 만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학계·현업 전문가와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는 게 특징"이라며 "전문가와 재직자 과정은 이론과 실습수업을 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며 실제 비즈니스를 접목·설계하는 컨설트러닝 수업으로 새롭게 기획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407085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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