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 심사가 시작되면서 거래소 업계 재편이 가시화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업계 예상보다 촘촘한 잣대로 갱신 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신고된 27곳 거래소 중 12곳 정도 만이 갱신에 필요한 기본 기준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 가상자산 거래소 재편 가시화...사업자 절반 이상 '갱신기준 미달'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 시작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가상자산사업자 갱신 검사가 당초 예정된 2주에서 두 차례 연기된 이달 11일까지로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이번 갱신 심사에 예상보다 촘촘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의 자격 요건에 못미치는 사업자들이 대거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FIU가 이번 가상자산사업자 갱신신고 수리에서 집중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보인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용자보호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가상자산사업 관련 법령 준수 체계와 회사 재무제표를 포함한 사업 추진 계획이다.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를 밝혀내는 HBO 다큐멘터리가 제작될 예정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정체 밝혀질까…HBO 다큐멘터리 9일 공개
⦁ 사토시 나카모토 정체 HBO 다큐 방영 앞두고 '내기판‘ 들썩...후보군은 누구?
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사토시 나카모토는 2010년 12월에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아직 살아 있다면 서류상으로 현재 약 670억달러에 해당하는 110만개의 비트코인을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머니 일렉트릭: 더 비트코인 미스테리'(Money Electric: The Bitcoin Mystery)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는 오는 9일 공개된다. 'Q: 폭풍 속으로'의 감독인 컬렌 호백이 제작했다.
미국의 블록체인 산업이 아시아에 비해 뒤처져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해결해야 핵심 분야를 전했다.
이노베이팅캐피털의 앤서니 조지아데스(Anthony Georgiades)는 미국의 블록체인 개발자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필수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연말까지 유럽연합(EU)에서 현지 규제를 따르지 않는 스테이블코인들을 상장 폐지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 코인베이스, 연내 EU서 규제 미준수 스테이블코인 상폐...테더 포함될 듯
코인베이스는 올해말까지 EU 미카(Markets in Crypto Assets, MiCA)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테이블코인들을 유럽 시장에서 상장 폐지한다.
미국 증권사 로빈후드가 유럽연합(EU) 내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송금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 로빈후드, EU 고객 대상 암호화폐 송금 서비스 확대
이에 따라 EU에 거주하는 로빈후드 고객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USD코인 등 2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거래 앱에서 입출금할 수 있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가 이더리움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테린은 '이더리움 정렬'을 달성하는 것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적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다양한 클라이언트 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연구자, 지역 커뮤니티가 각자의 방식으로 이더리움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어려운 작업이라고 덧붙였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금과 비트코인에 주목할 수 있다고 JP모건 분석가들이 전했다.
⦁ JP모건 "금·비트코인, 지정학 리스크로 상승 전망"
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을 '디베이스먼트 거래'(debasement trade)라고 한다. 디베이스먼트 거래는 2022년 이후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 주요 경제권의 상당한 정부 적자 및 일부 신흥 시장에서 불환 통화에 대한 신뢰 감소를 포함한 여러 요인의 조합으로 인해 발생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이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 바이낸스,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 4년 만에 최저 수준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연구 기관 CC데이터를 인용, 지난달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이 36.6%로 올해 초 42.7%에서 감소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의 현물 시장 점유율 27%는 지난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파생상품 거래 점유율은 40.7%로 4년 만에 가장 낮다.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후 불과 2개월 만에 총 자산 가치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 블랙록 이더리움 ETF, 2개월 만에 10억달러 가치 돌파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 기반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587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6주 연속 자금 유출이 이어지던 가운데, 8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유입량을 기록한 것이다.
글로벌 은행 메세징 네트워크인 스위프트(SWIFT)가 내년 토큰화 자산 및 디지털 화폐들에 대한 실시간 거래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스위프트,2025년 실시간 디지털 화폐 거래 테스트
은행들과 자산 관리 회사들은 지난 몇년 간 채권과 같은 기존 자산들에 대한 토큰화를 모색해왔다.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스테이블코인과 법정화폐 기반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 비자,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 토큰 발행 플랫폼 출시한다
VTAP(Visa Tokenized Asset Platform)로 알려진 이 플랫폼은 은행이 토큰을 채굴, 소각, 이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아직 테스트 단계로, 오는 2025년 출시될 계획이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의 공동창립자 마이클 그로내거(Michael Gronager)가 10년 만에 사임한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체이널리시스 대변인은 그로내거가 물러났으며 지난달 25일부터 개인적인 문제로 휴가를 냈다고 밝혔다. 그의 휴가가 건강 문제, 회사 내부 갈등 또는 다른 요인과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며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엘살바도르에 비트코인 정책 축소와 디지털 자산 규제 체계 정비를 촉구했다고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줄리 코잭 IMF 대변인은 "비트코인 법의 범위를 좁히고, 비트코인 생태계의 규제 프레임워크와 감독을 강화하며, 공공 부문의 비트코인 노출을 제한할 것을 엘살바도르에 권고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기반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푸퍼 파이낸스(Puffer Finance)가 토큰 생성 이벤트(token generation event, TGE) 및 에어드랍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푸퍼, 토큰 에어드랍 임박..."커뮤니티 중심 디자인으로 휴유증 최소화"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푸퍼 파이낸스는 4일(현지시간) 푸퍼 프로토콜에 1만 이더리움(ETH)이 예치될 때 마다 커뮤니티 토큰 할당을 0.1%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증가분 중 70%는 신규 스테이커에게 돌아가고 나머지는 이전 사용자들에게 부상으로 주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출처: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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