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바다플랫폼, '블록체인 식품안전인증 강화' 업무협약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 이남규 센터장과 바다플랫폼 안철우 대표가 지난 29일 MOU 체결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바다플랫폼)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와 바다플랫폼이 지난 29일 '블록체인 식품안전인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바다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 식품안전인증서비스 '세이피안'으로 2024년도 부산테크노파크 블록체인 기업 투자유치 및 사업화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대비 핵종분석 측정기기를 도입한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는 사업단 중에서도 수산물의 식품안전 인증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농산, 축산, 카페 등으로 영역을 확장 중인 바다플랫폼과 손을 잡았다.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는 △방사능 핵종분석 측정 △측정 데이터 공유를 통해 세이피안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더욱 신뢰도 높은 방사능 정보를 제공하며, 바다플랫폼은 이를 바탕으로 △식품안전인증 서비스를 고도화 △통신 대기업 3사 고객이 접근 가능한 인증서비스 연계 실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의 시험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세이피안 인증 서비스 상호 홍보 및 그에 따른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
바다플랫폼 안철우 대표는 "올해 부산테크노파크 블록체인 기업 투자유치 및 사업화 프로그램과 SK텔레콤의 ESG Korea 2024에 동시 선정됐다. 이 기회를 발판 삼아 공공기관·스타트업·대기업 간 지속가능한 식품안전인증 협업 모델을 구축, 실행하고, 세이피안 고객사에게 더욱 공신력 있는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피안' 서비스는 '건강한 먹거리 인증 서비스'로 식품의 원산지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확인 및 검증하는 한편, 탄소배출 정보도 함께 제공해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의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ESG 서비스다.
출처 : 서울파이낸스(http://www.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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