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 블록체인 기반 국제 결제 플랫폼 '파티오' 합류...전략 투자자로 참여

김태완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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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JP모건, DBS, 스탠다드 차타드 등이 지원하는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 파티오(Partior)는 독일 도이치뱅크가 투자자 명단에 추가됐다고 밝혔다고 코인데스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티오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전략적 투자자로서 시리즈B 시리즈 투자 라운드에 합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파티오는 8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도이치뱅크는 이번 투자로 유로와 미국 달러 거래 결제 은행으로서 파티오 플랫폼에 합류할 예정이다.

패트리카 설리번 도이치뱅크 글로벌 기관 현금 관리 책임자는 "결제 비즈니스는 현재 급속한 기술 발전, 금융 포용성 및 투명성 강화에 대한 요구로 인해 광범위한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파티오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2021년 설립된 파티오는 현재 미국 달러, 유로, 싱가포르 달러 결제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장됨에 따라 지원하는 통화를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신용카드 네트워크 기업인 마스터카드와 JP모건도 최근 블록체인을 통한 국제 결제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s://www.digita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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