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블록체인밸리와 아비트럼이 ‘아비트럼 코리아 워크샵’을 지난 11월 22일 개최했다.

아비트럼은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 2 솔루션이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학회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블록체인 기술과 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워크샵은 고려대학교 크리에이터 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되었으며, 아비트럼의 글로벌 엠버서더 팀이 행사 기획과 장소 준비를 주도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비트럼 APAC 커뮤니티에서 알렉스 장(Alex Zhang)이 아비트럼의 대표 기술 스택 ‘아비트럼 101’에 대한 기술적 분석을 소개하며, Web3 업계 취업 관련 조언을 제공했다.

2부에서는 엄상현 디스프레드(Despread) 그로스 리드가 레이어 2 블록체인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아비트럼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3부에서는 정형섭 웰던 스튜디오(WELLDONE Studio) 엔지니어가 아비트럼 스타일러스 메인넷의 특징과 이를 활용한 개발자 툴 활용법을 설명하며 기술적인 이해를 도왔다.

워크샵의 마지막 세션에서는 학회원과 업계 관계자들이 교류하며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아비트럼 글로벌 엠버서더 박지호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아비트럼 엠버서더 TF팀과 함께 리서치와 해커톤을 준비하며 아비트럼 생태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대중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근호 고려대학교 블록체인밸리 학회장은 “아비트럼 기술 발전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깊이 논의하고 특히 레이어2 기술의 미래를 토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김 학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학문적 교류를 넘어 산업계와 학계 간 협력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800913